본문 바로가기
음식백과

차례 지내는 순서

by 마이디1 2023. 9. 26.
728x90
반응형

차례 지내는 순서

한국의 주요 명절에는 온 가족이 한데 모여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특히 명절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조상님을 기리는 의미로 차례를 지내는 전통이 예로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차례 지내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례 지내는 순서

 

차례 지내는 순서

1. 강신

조상님을 맞이한다는 뜻의 강신입니다. 제사를 지내는 사람을 제주, 제주를 돕는 사람을 집사라고 부릅니다. 제주는 보통 장자 또는 장손이 됩니다. 제주가 앞에 나가 향을 먼저 피우고,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쌀을 담아둔 그릇에 3번 나누어 붓습니다. 제주가 두 번 절을 합니다. 

2. 참신

참신은 조상님께 인사를 드린다는 뜻입니다. 차례 지내는 모든 가족이 두 번 절합니다. 

3. 헌작

조상님께 잔을 올린다는 뜻입니다. 각 신위마다 잔을 올리며, 제주 또는 집사가 술을 따릅니다.

4. 계반삽시

조상님의 식사를 돕는다는 뜻의 계반삽시입니다. 밥의 뚜껑을 열어 숟가락을 꽂습니다. 젓가락은 구이나 편에 올려둡니다. 설날에는 떡국에 숟가락을 올리고, 추석에는 송편에 젓가락을 올려둡니다.

5. 합문

합문은 조상님이 식사하실 시간을 드린다는 뜻입니다. 차례를 지내는 사람들은 잠시 문 밖에 나가 기다립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일동 무릎을 꿇고 잠시 기다립니다. 

차례 지내는 순서차례 지내는 순서차례 지내는 순서

6. 철시복반

음식 뚜껑을 덮는다는 뜻의 철시복반입니다. 숟가락을 모두 거두고 음식의 뚜껑을 닫습니다. 추석에는 송편에 올려 둔 젓가락을 거둡니다. 

7. 사신

모셨던 조상님을 배웅합니다. 차례에 참여한 일동은 두 번 절을 합니다. 절을 한 후에는 차례에 사용했던 지방과 축문을 불사릅니다.

차례 지내는 순서차례 지내는 순서차례 지내는 순서

8. 철상 및 음복

철상은 차례 음식과 도구를 정리한다는 뜻입니다. 차례 음식과 차례 도구를 뒤에서부터 거두어 정리합니다. 음복은 조상님께서 남기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는 뜻으로, 차례를 지낸 사람들이 음복주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조상의 덕을 기립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건강 정보
 

차례상 차리는 방법, 차례상 차림, 차례상 위치

차례상 차리는 방법, 차례상 차림, 차례상 위치 명절 음식 준비보다 더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차례상 차리리는 방법입니다. 차례상 차림, 위치, 순서 등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

blog2.locatemyd.com

 

728x90
반응형